세상사는 이야기 38

아 .... 네이버......

모바일 시대로 접어들면서 네이버의 위상이 예전같지만 않다. 몇년전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특별히 카페들어갈일 아니면 네이버에 들어갈 일이 없다.검색도 네이버 검색으로는 신통한 자료를 찾을 수도 없고 해서 이미 구글 검색만쓴지 오래고 글구 외부에 나가서도 네이버에 검색하는 사람들 보면 '아직도 네이버 검색하세요' 이러고 말하고 있는 지경이니..... 그래도 손가락에 www.naver.com 에 너무 익숙해져서 브라우져 켜면 주소 창에 네이버 치는게 습관이 남아있어서 가끔 들어가 보면 가장 눈에 거슬리는게 뉴데일리 기사가 가장 눈에 거슬린다. 국내최대포털에 첫페이지에 가슴이 철렁철렁 내려않을만한 내용이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그참 가관이다. 그런기사들을 볼때마다 네이버에 접속하기가 싫어지니 당연히 접속자..

밤에 꾸는꿈,그리고 낮에 꾸는꿈

밤에 꾸는 꿈은 그냥 꿈으로 끝나지만 낮에 꾸는 꿈은 꿈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런 얘기를 언젠가 본것같은데 요즘처럼 그 뜻이 가슴 깊게 파고든적은 없는것 같다 그만큼 알게 모르게 노력도 한것 같고 ... 비록 성과로는 당장 나타나지 않을지 모르지만 틀림 없이 언젠가는 그 꽃을 피우리라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Daydreamer 듣다가 .... Adele 19 1번 트랙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전사 박원순

설마 진짜 저 사람도 .... 이게 얼마나 우리마음속에 저리잡고 있는 사건이 요며칠사이에 일어났다. 근데 그것을 한방에 엎어버리고 모든것을 종식시킨 ... 그야말로 전사 박원순... 선거때 그만큼 당하면서도 그렇게도 살아남은 그리고 한방에 멋지게 모두에게 생각과 감동을 준 사람 우리가 얼마나 불신의 시대에 살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섞은시대에 살고있는지 하지만 그속에서도 빛 나는 진주 같은 진실을 증명한것 같아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해주는것 같아서 너무 통쾌하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정신건강....

인제 인생을 반정도 살았나 보다... 이바닥 생활도 10년도 훌쩍 넘고 나니 이제.. 별로 새로울 것도 없고... 별 감흥도 없다. 예전에는 새로운것이 자꾸 생기니까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라도 있었는데.. 요즘은 되던것도 안되니 .... 몇년전 같았으면 재미 없고 배울게 없고 성질에 안맞으면 그만두고 다른 직장이라도 찾아 떠났었는데... 이제는 그러기도 어렵고... 가끔은 우울증 같기도 하고 정신과 상담을 좀 받아봐야 싶기도 하구... 매일 매일 헉헉대며 사는것도 지겹다 지겨워.... 아니면 매일 매일을 헉헉 거리는 척 살고 있는건지.... 작년부터는 은퇴해야하나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고.. 하여튼 여러모로 정신건강에 해롭다. 세상사는게 다 그러려니 생각해도 맘대로 잘안된다. 4학년 입구에서....

카페베네(Caffe bene) 커피에 관하여...

언젠가 부터 카페라떼에 미쳐서 라떼 한잔 안먹으면 서운해지는 된장남이 되었다. 3000원 짜리 라면을 먹고도 5000원이 넘는 별다방의 그란데 라떼 하나 먹어야 흐뭇해지는 그런 된장남... 몇년전부터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많이 늘어가는 브랜드가 카페네베이다 전국에 500개에 이르는 점포를 개점했다고 하니... 대단하긴 하다. 근데.. 내 입맛에는 넘 안맞다.. 한마디로.. 싱겁다... 싱거워도 너무 싱겁다. 물론 이런 맛에 관한 부분은 개개인의 취향의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넘 싱겁다.. 오죽하면 카페베네 명동 매장에서는 커피 두잔 컴플레인 한뒤에 결국은 환불 했다...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환불하는 경우가 과연 있을까??? 그뒤 카페..

씁쓸한 현실

10년 넘게 이바닥에 있으면서 나름 고객들에대한 평판은 잘 듣고 있었는데 요즘은 좀 달라지는것 겉다 요즘 애들이 너무 안하무인이라는 생각도 들고 쩝 어제도 10살은 더어린애가 1년도 더전에 해놓은 프로그램이 자기마음대로 안되었다고 다짜고짜 지랄을 떨고....... 문서 내놓으라고 지랄을 떨고.... 테스트기간만 거의 8개월 이상을 줬는데..... 참 기분이 구리구리하네 안그래도 혈압이 높다는데.... 이틀이나 기분이 거지 같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티스토리 + 페이스북

티스토리와 페이스북을 연동하였고 페이스북과 아웃룩을 묶어 두어서 아웃룩을 통해서 SNS 를 한눈에 볼 수 있게끔 구성하는 테스트 하고 있습니다. 아웃룩 사용하시는 분들은 Outlook 플러그인 설치해서 페이스북 sharepoint 연결해서 사내외 SNS 허브로 아웃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데 글쓰기후 저장하면 잘 안가는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듯....

누구보다 많이 일하고 누구보다 많이 공부하고....

IT 바닥에서 한 10년을 일하다보니 많은것을 한것 같다. 누구보다도 많이 일하고, 누구보다도 많이 공부하고, 누구보다도 많이 알고..... 하지만..... 누구보다도 돈은 못버는..... 요즘 이런생각이 많이 든다. 하루 12시간 일하고 고작 몇푼 푼돈밖에 못벌고... 졸라 어렵게 구현해 놓아도 대접 못받고... 10년 가까이 일해도 기껏 초급자 대우밖에 못받고.... 기껏 정해놓은 인력 노임 단가도 못받고.... 그렇다.......쩝..

한해가 저물어 가는 즈음에.....

또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36해를 보내고 37번째 해를 맞이 할 날이 이제 며칠 남지도 않았다. 지난해와 올해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회사에서 업무가 변경된 것이라 할 만하다. 관리자로서 회사에서 역할을 한다는것이 이처럼 힘이들고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는것을 많이 느꼈었던 한해이고 또 많은 갈등도 겪었다. 내년에도 초보 관리자 한테는 쉽지 않은 한해가 될 것임에 분명하다. 결단도 필요할 것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안목도 필요하겠지. 또 졸라게 한해를 살 준비를 해 나가야 할것같다... ㅋㅋ 졸라 빡센한해를 보내고 더욱 빡셀 한해를 준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