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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인생을 반정도 살았나 보다...
이바닥 생활도 10년도 훌쩍 넘고 나니 이제.. 별로 새로울 것도 없고...
별 감흥도 없다.
예전에는 새로운것이 자꾸 생기니까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라도 있었는데..
요즘은 되던것도 안되니 ....
몇년전 같았으면 재미 없고 배울게 없고 성질에 안맞으면 그만두고 다른 직장이라도
찾아 떠났었는데... 이제는 그러기도 어렵고...
가끔은 우울증 같기도 하고 정신과 상담을 좀 받아봐야 싶기도 하구...
매일 매일 헉헉대며 사는것도 지겹다 지겨워....
아니면 매일 매일을 헉헉 거리는 척 살고 있는건지....
작년부터는 은퇴해야하나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고..
하여튼 여러모로 정신건강에 해롭다.
세상사는게 다 그러려니 생각해도 맘대로 잘안된다.
4학년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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