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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No Japan 이야기로 많이 뜨겁습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서는 일본 조요라는 곳으로 강제징용을 당하셨다고 합니다. 징용 갔다오신 후유증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 아버지가 17살 되시던해 일찍 돌아가시고 아버지께서는 그당시 고등학교를 다 못마치시고 중퇴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그당시 이야기를 해주시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만 1965년 한일국교정상화를 통해 개인 또한 유가족에게까지 배상이 이뤄졌다면 아버지께서 고등학교를 중퇴하시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지금에 그청구권이 소멸되었느냐, 아니냐에 대해 따질것이 아니라 반인륜적인 전쟁범죄를 저지를 나라가 피해국가에게 반성하고 영구히 같은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하는 나라가 다시금 전쟁이 가능한 나라로 만들겠다는 생각이 가당한일인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할 수 있는일이 별로 없어 조그만한 힘이라도 보태고 할 수 있다면 그들이 반성할 수 있도록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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