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Computex 2019에서 AMD 라이젠2가 발표 되었습니다. 이번 Computex에서 AMD 리사수 회장이 KeyNote가 예정되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Ryzen2에 대한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을 많이 하였습니다.
얼마전 저도 컴퓨터를 조립하면서 약간의 고민( Intel vs AMD )을 한 후 선택한 CPU 가 Ryzen 2700이었습니다. 선택의 결정적인 요인은 가성비였고 업무 특성상 Core가 아쉬운 경우가 가끔있어 8Core 16Thread의 라이젠을 선택하였습니다. 가성비는 인텔보다는 AMD 가 Good ...... ,인텔 CPU 너무 비싸요 ㅜㅜ
인텔 CPU 가 비싼 이유 중 하나가 요즘 열풍인 Cloud 를 위한 데이터센터에 CPU 수요가 엄청나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참고로 한국을 포함하여 Microsoft Azure DataCenter 는 54개 지역, Google이 22개, AWS가 21개 지역에 Datacenter를 운영 중입니다.
https://azure.microsoft.com/ko-kr/global-infrastructure/regions/
https://cloud.google.com/about/locations/?hl=ko
https://aws.amazon.com/ko/about-aws/global-infrastructure/
그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DataCenter 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며 오라클, IBM도 Cloud 전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AMD 입장에서는 이러한 DataCenter에 공급할 서버용 CPU에도 공급을 늘리고 싶은것은 당연하겠죠. 기조연설의 첫번째 포인트가 차세대 AMD Epyc 프로세스 ROME 이 DataCenter에 혁명을 일으킬거라고 이야기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벤더들 입장에서는 경쟁력있는 제품의 사용을 통해 경제성을 갖출 수 있으며 선택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 생각되며 AMD 또한 그간의 부진과 적자를 만회하기위한 적절한 시장으로 Cloud DataCenter가 절실해 보입니다.
시장에서 강한 경쟁이 있으면 인텔또한 고가 정책을 고집하기는 힘들겠죠. 또한 Datacenter의 경제성이 나아진다면 클라우드 분야의 가격도 조금은 내려갈 수 있을듯 합니다.
새로운 GPU아키텍쳐인 Navi, 개인용 데스크탑 프로세스 3700X, 3800X, 3900X 에 대한 소개들도 이뤄 졌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유뷰브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클라우드쪽 영역에서 일을하다보니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라 공유합니다.
AMD 의 발전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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