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를 써보면 PC를 사용하면서 느낄 수 없고, 전자기기라는 생각이 안들 만큼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많이 묻어 있는 필기, 드로잉 앱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앱들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펜만 조금더 정교하면 필기를 위한 노트가 필요없을만큼 훌륭한 기능을 가지고 있었고 이런점은 아이패드 프로에서 애플펜슬로 반영되어 졌습니다. 다만 펜2개면 아이패드 하나의 가격에 육박할만큼 가격이 후덜덜 하죠...
이런 아날로그적인 감성, 회의 시간에 많이 사용하는 화이트보드의 기능을 반영할 수 있도록 Office 365 에 새로운 기능인 WhiteBoard 라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작년말 Preview 이던것이 얼마전 정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다른 기능들처럼 웹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전용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 추가를 통해 협업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Windows Store 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치를 하고 구동을 하여 새로운 화이트보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화이트보드를 구성할 수 있고 다른 사용자를 초대할 수 도 있습니다.
원노트도 드로잉은 가능하지만 화이트보드처럼 드로잉 기능이 탁월하지는 않고 필기장 기능 위주입니다.
잠깐 사용해보고 제가 느낀 점은 이렇습니다.
1. 장점
a. 벡터이미지 형태로 저장되어 해상도 변경에도 선명함을 유지한다.
b. 자(ruler)가 있어 직선을 긋기가 매우 편리하다.
c. Text note 를 사용하여 키보드 입력이 가능하다.
d. 다른 사람을 초대하여 협업이 가능하다.
2. 단점
a. multi page 를 지원하지 않아 하나의 주제에 대한 연속적인 활용과 관리가 쉽지 않다.
b. Teams, 다른 Office 365와의 통합된 활용이 부족하다.
c. 오동작 또는 오류가 일부 있는듯. (PC 오류인지 확인이 필요함) 그리고 앱이 무거운듯
총평을 하자면 매우 흥미로운 기능이고 활용가능한 시나리오는 많을듯하나 단편적인 기능만으로는 활용하기에 쉽지 않고 OneNote, Teams와 통합 기능이 제공될 때 매우 강력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 잠깐 활용해본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이라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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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Whiteboard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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