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구글

스마트폰의 홍수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경쟁관계가 연일 IT관련 보도로 나타나고 있다.
나도 갤럭시S를 한달동안 사용하다가 결국은 아이폰 4로 넘어왔다.
아이폰4를 사용하면서는 다시금 안드로이드를 쓰고 싶은 욕망이 가끔 생긴다.

블랙잭과 옴니아 갤럭시 아이폰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느낀점이 있다면 갤럭시 때부터 스마트폰으로
메일 받는것 이외의 스마트한 일들이 많아졌다는 점이다.
그리고 안드로이드를 다시금 사용하고 싶은것은 다분히 개발자로서 아이폰 보다는 안드로이드쪽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와서인것 같기도 하다. (사실 .net 개발자로서는 java나 object-c가 거기서 거기긴 하지만)

본론으로 돌아가서 애플이야 원래가 스티브 잡스의 독선적인 카리스마가 묻어나는 기업이라지만 구글은
이제까지 구글이 모토로 삼았던 Don't be evil 이라는 것이 아직도 유효한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만든다.
심지어 구글이 애플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는다는... 생각까지 드는건 나만 그런 것일까??

10년전쯤 세기말적인 사상이 팽배해 있을때 MS를 사탄이라고까지 말했고 빌게이츠가 적그리스도이며 1999년
세계가 멸망한다느니 밀레니엄 버그마저도 MS탓으로 돌리던 생각이 많이 난다.
물론 지금도 MS가 많은 지탄의 대상이긴 하지만 강력한 경쟁자들이 많이 나타난 지금은 조금은 완화가 된것도 사실인듯하다.  10년이 지난 지금 예전 MS가  PC 운영체계로 가졌던 우월적인 지위를 현재 구글이 인터넷에서 가지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려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는건 나만 그런 생각은 아닌것 같다.
안드로이드를 쓰면서 느끼는 점은  안드로이드를 쓰기위해서 많은 정보들이 구글에 의존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구글이 사악해 진다면..... 과연 어떤 일들이 일어날런지...  


자세한 내용은 구글에서 사악한 구글로 검색하면 많은 내용들이 있으니 참조하면 될것 같고... 이만...